외국인 교환학생 환영식 열려

2011-03-21     이민정 기자

 

 지난 4일, 정문의 삼성통닭에서 외국인 교환학생 환영식이 열렸다. 대외협력과가 주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으며 우리대학에 초청된 외국인 교환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행사에서는 재학생들도 참석했으나 이번에는 신입생들을 위주로 하기위해 통역을 위한 몇몇 학우들을 제외하고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는 2010년 2학기, 2011년 1학기의 초청교환학생, 2011년 1학기 유학생들이 초청되었으며 각각 ▲스페인의 말라가대학 ▲일본의 호세이대학 ▲중국의 길림대학 주해캠퍼스, 연대대학, 중국절강월수대학교 ▲독일의 본대학 ▲태국의 매파루앙대학교에서 한국어과와 경영학과, 법학과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 대학, 전공의 19명 학생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0년 2학기 교환학생으로 우리대학에서 두 번째 학기를 맞는 주 영(국어국문 1) 학우는 “중국에는 여대가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고 서울소재에 오랜 전통을 지닌 대학이라 선택하게 됐다”며 “한국어과 전공으로 중국에서 2년 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3학년이 되는 해에 덕성여대로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수강신청 등이 중국과 달라 많이 고생하기도 했지만 재밌게 대학 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