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담벼락 ‘듈립’ 첫 선 보이다

2011-05-07     이수현 기자

  지난달 29일 학생 자치 익명 커뮤니티 포털 ‘듈립(dwu-lip)’이 첫 선을 보였다. 커뮤니티, 정보, 캠퍼스, 몰(mall)로 구성된 듈립은 현재까지 1,300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익게(익명게시판)의 경우 현재까지 700건 이상의 글이 올라오는 등 학우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학우들이 듈립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일 오후 12시 대강의동에서는 ‘듈립 설명회’가 열렸다. 교수와 학우들 총 40여 명이 모인 설명회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 29일까지 이루어진 듈립의 제작 과정과 운영진 소개, 광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소셜커머스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듈립 몰’에 대한 소개와 듈립 몰의 수익구조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현재 듈립에서 진행하고 있는 듈립 로고 찾기 이벤트는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