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차미리사 선생 추도식

2011-06-04     이보영

 

  지난 1일 오전 11시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차미리사 선생의 묘소에서 <제56회 차미리사 선생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은 ▲개식사 ▲묵념 ▲차미리사 선생의 약력보고(차미리사 연구소 소장) ▲추도사(이사장, 총장, 총동창회장, 학생대표) ▲분향헌화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도식에는 고숙희 이사장, 지은희 총장, 김영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우리대학 교직원, 운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운현유치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은희 총장은 “차미리사 선생님은 우리대학의 자부심이다”라는 말로 추도사를 시작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기 설계와 발전을 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졸업인증제와 파트너 인턴십 등을 통해 유능하고 실천적인 미래의 차미리사 선생님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도사를 마쳤다.
그 뒤를 이어 김초은(식품영양 4) 부총학생회장도 “늘 올바른 길을 위해 싸워오신 차미리사 선생님의 뜻을 잇겠다”며 “하나가 되는 덕성을 위해 모두와 싸워나가겠다”고 결연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