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어플, 언제쯤 볼 수 있나

2011-08-27     이수현 기자

  

  국민 3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는 ‘스마트’시대에 맞춰 병원이나 기업 등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스마트폰 전용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가 역시 마찬가지이다. 국내 각 대학들은 ‘대학전용 어플’을 개발하고 나섰고 현재까지 한양대, 서울여대, 동덕여대 등 많은 대학들이 자신들만의 어플을 학생들에게 보급 하고 있다.

  우리 학우들도 우리대학 전용 어플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나다솜(문헌정보 1) 학우는 “타 대학 친구들이 스마트폰 어플로 학교 홈페이지에 간단히 접속하는 것을 보면 늘 부러웠다”며 “우리대학도 빠른 시일 내에 어플 개발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목소리에 대해 정보지원센터 박경희 담당자는 “학교 어플 개발은 2학기 기간 동안 이뤄질 것 같다”면서 “개발 내용은 이미 정해졌지만 정해진 예산과 어플 개발을 맡길 외부업체와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나 보급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해진 어플 내용은 타 대학과 비슷하다. ‘도서관 열람실 좌석 현황’ ‘식단’ ‘공지사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자유게시판’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