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학내 알아두면 좋은 기관

나의 베스트 상담 파트너, 학생상담센터

2011-09-19     조연지 수습기자
  우리대학 덕우당에는 학우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고민상담소인 학생상담센터가 있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한 학기에 한 번 특정한 주제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학기에는 자아성찰이라는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평상시에는 센터에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심리검사를 받은 후에 개인상담과 해석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석상담은 심리검사에 대한 해석으로 한 번 받을 수 있고 개인상담은 학생과 상담사의 시간을 맞춰 1주일에 한 번씩 여러 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우들이 받을 수 있는 심리검사의 종류에는 성격검사, 진로검사 등이 있으며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김혜영 전문상담사는 상담받기를 주저하는 학우들에게 “상담을 받는 것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며 “학생상담센터는 학생의 능력을 판단하고 훈계하는 곳이 아니라 공감을 해주고 동반자의 역할을 하는 곳이니 용기를 내어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가슴 속에 고민이 응어리져 있을 때나 남모를 걱정을 털어놓고 싶을 때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해보자.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간다면 분명 고민을 들어주고 같이 걱정해주는 상담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