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훼손 관련한 의견서 도봉구청에 제출

2003-04-12     덕성여대 기자

  지난 3월 4일 우리학교 신상전 총장은 도봉구청으로 주거지역 세분화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였다. 요구서에서 신총장은, 쌍문동 422번지 일대 재개발로 인해 본교 주변의 환경 파괴와 북한산의 스카이라인 훼손이 우려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학교 쪽도 건축제한을 시행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리학교의 의견서를 받은 도봉구청에서는 지난 3월 11일 주거지역 세부계획안에 대한 의견서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내왔다. 도봉구청장은 제출 된 의견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세부계획안과 함께 용도지역의 결정권자인 서울특별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의견 반영 여부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