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민속공연

2011-11-23     이은영 수습기자

  지난 10일 우리대학 도서관 주최 ‘제2회 도서관, 세계를 가다’행사의 일환으로 영근터에서 앙골라 민속공연이 열렸다. 앙골라가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36주년과 11월 11일 앙골라 국가기념일을 맞이해 열린 공연이었다. 공연에 참석한 알비누 말룽구 앙골라 대사는 “단기간 내로 발전한 한국을 모범사례로 삼을 것이다”며 “이번에 열리는 공연이 앙골라와 한국 양국 문화교류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앙골라 전통 북 아따바끼(Atabaque) 연주 ▲앙골라 전통악기 헤꾸헤꾸(Reco-Reco) 등을 연주하면서 전통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이뤄졌다.

  공연에 참석한 김지혜(문헌정보 1) 학우는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학우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조금 생소했던 나라를 공연으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