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글와글

2012-03-05     조연지 기자

어느덧 포근해진 날씨에 겨우내 잠자던 나무들도 하나둘 꽃눈을 틔우기 시작했다. 3월, 불쑥 다가선 봄과 함께 개강을 맞은 학우들의 다짐과 생각, 그리고 2012년도 학교에 바라는 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물어봤다.


Q. 이제 곧 개강인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김하은 : 새로운 과목을 배워야해서 두렵기도 하지만 다가올 봄에 두근두근 거려요. 어떤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되네요!

배윤정 :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 이번년도에는 좀 더 할 일에 충실하고 싶어요.

김보원 : 1학년을 경험해 봤으니까 그걸 바탕으로 2학년을 더 잘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요. 뭔가 이제 조금씩 취업걱정도 되고 마음 한편으론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김나우 : 이제 2학년이 된 만큼 새내기 때와는 다른 성숙한 모습으로 한 학기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Q. 2012년도에 학교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여현경 : 사람들이 학교를 너무 몰라요. 제대로 된 학교 홍보 좀 해주세요!

김예은 : 학생복지 좀 신경 써주세요. 스쿨버스노선 확충이 필요합니다.

권다솔 : 학교 내의 활동이 다양해질 수 잇도록 동아리도 활성화되고 과 소모임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동아리에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으니까요.

이다연 : 기숙사에 경인지역도 많이 뽑아주세요. 등잔 밑이 어둡다고 경인지역도 멀어요. 기숙사에 떨어져 자취하는 학생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