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총학생회

2012-03-19     이은영 기자

  지난 14일 학생식당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제1회 찾아가는 총학생회’가 열렸다. 28대 총학생회에서 학우들과의 소통 부족을 개선해 의견을 수렴하고 총학생회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윤태은(문화인류 4) 총학생회장과 이정현(화학 4) 부총학생회장을 중심으로 겨울방학 동안 총학생회가 한 활동을 보고 했으며 ▲등록금 인하 ▲구재단 ▲반값등록금 ▲적립금에 관한 총학생회의 의견을 학우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학우들이 총학생회에 가지고 있는 오해에 대해서도 총학생회의 입장을 전했다. 이후 총학생회는 학우들이 미리 포스트잇에 적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쿨버스 시간 확충은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스쿨버스 사안에 대해 총학생회는 “현재 학교 측에서 재정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하지만 설문조사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학교 측과 시범운행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달 열리게 될 ‘찾아가는 총학생회’가 학우들의 적극적 참여로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