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그리운이여!

동문의 밤 행사 운니동 캠퍼스에서 열려

2012-11-19     장우진 기자

 

  지난 11일 7시 운니동 종로캠퍼스 평생교육원 6층에서 제23회 덕성 동문의 밤 행사 ‘덕성, 그리운이여!’가 열렸다. 김호정(경영 08)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김현애(도서관 80) 총동창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상진 상임이사와 지은희 총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첫 번째 순서로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이 진행됐다. 2012년도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박승현(제약 71) △박명숙(약학 78) △송현주(경영 80) △김예경(동양화 83) △김은주(제약 87) △노성윤(식품영양 90) 동문이 수상했다. 현 KBS 음악효과실 총감독인 박승현 동문은 “재학 당시 이 운니동 캠퍼스 방송실에서 방송을 했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장소에서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덕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동문들을 대표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가수 현미라는 예명으로 널리 알려진 김명선(아동가족 58) 동문의 공연과 총동창회 사업인 ‘오래된 약속’ 소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오래된 약속’은 저개발 국가의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체적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으로 차미리사 선생님의 창학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이다. 올해 동문의 밤은 2부 행사 △애장품 경매 △레크리에이션 △밴드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