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관(영어영문)교수의 추천 도서

교수님의 서재

2013-09-16     최아영 기자

매력만점 철거 농성장
저자 유채림
동교동 삼거리 일대의 재개발 문제를 둘러싸고 공권력과 거대 기업에 맞서 투쟁했던 531일간의 일들을 담은 책이다. ‘두리반’ 사태의 당사자인 유채림 작가가 생업인 편집 일을 내려놓고 ‘투쟁가’가 될 수밖에 없었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 내리실 역은 용산참사역입니다
저자 작가선언 6·9
우리 사회의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냈던 2009년 용산참사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는 책이다. 용산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120여 편의 시와 산문, 그림 등을 통해 현재 한국 사회 속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본다.

구럼비를 사랑한 별이의 노래
저자 김선우, 전석순, 이은선
해군기지 반대문제로 투쟁을 했던 제주 강정마을의 이야기를 13살 아이의 시각으로 그려낸 책이다. 투쟁과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희망을 북돋우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