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학술문예상 시상식 열려

2013-12-02     류지형 기자

 

   지난달 19일 우리대학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덕성여대신문사 주최 ‘제39회 학술문예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우진(철학) 주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본 시상식은 홍승용 총장을 비롯해 소설·희곡 부문 심사를 맡은 강춘화(중어중문) 교수와 학술논문·평론 부문 심사를 맡은 최진형(국어국문) 교수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문애리 교무처장과 강준상 학생처장도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승용 총장은 “학술문예상을 통해서 많은 인생의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강춘화 교수는 “이전에도 심사에 참여했지만 특히 올해 소설 부문 작품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우리대학에 우수한 인재가 있다는 것이 교수로서 기쁘다”고 전했다. 최진형 교수 역시 “학술문예상이 여러분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한 학우들을 격려했다.

  이번 학술문예상에서는 △시·시조 부문 우수작 추윤선(국어국문 3), 가작 김혜지(국어국문 4) △소설·희곡 부문 우수작 추윤선(국어국문 3), 가작 정아름(아동가족 3) △수필·동화 부문 가작 이수정(영어영문 4) △학술논문·평론 부문 우수작 조예은, 유우정, 황영진(사회 3) 팀 △사진 부문 가작 여현경(문헌정보 3) 학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와 소설 두 부문에서 우수작을 수상한 추윤선 학우는 “이번 학술문예상을 기회로 삼아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