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탄핵관련 연석회의 열려

2004-03-29     덕성여대 기자
지난 17일 인사대 226호에서는 각 단 대별 학생회장과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금 동결 투쟁'과 '탄핵무효·민주수호'라는 주제로 연석회의가 열렸다.
 현재 등록금 책정에 있어 학교측과 학생위원회들 사이에서는 8차에 걸쳐 등록금 책정 위원회 회의가 열렸지만 그 어떤 합의점도 찾지 못한 상태이다.
 따라서 총학생회측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덕성인 서명 운동과 300명의 학우들과 함께 학교와의 공개 토론회에 참여, 전체 과 학생회 및 학회와 동아리 간담회 진행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30일날 민주동산에서 열릴 덕성 총 궐기 대회와 4·2 전국 대학생 행동의 날 참가 등을 중점으로 하여 추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탄핵과 관련하여 총 학생회는 16대 국회의 대통령 탄핵에 대한 전국 대학생 시국 선언문의 발표와 함께 '오천 덕성인들께 드리는 중앙 위원회 호소문'이라는 주제로 정치 쿠테타 저지를 위한 덕성인의 비상행동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른 세부 사항으로는 자유 게시판에 리본을 달고 글을 쓰는 등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기와 대표자 선언운동과 서명운동에 동참, 탄핵철회와 한나라당 해체를 위한 신문기금 마련에 동참, 국회해산과 탄액소추안 기각을 위한 3·26 서울지역 대학생 총궐기 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