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FULL 가동한 3일간의 대동제

2015-06-02     글/ 최한나 기자 사진/덕성여대신문사 기자단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우리대학 대동제가 열렸다. 올해 대동제는 <청춘 Full가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우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였다.
 
  첫째 날에는 학교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걷지말고 뛰어라! 런닝걸’과 우정, 열정, 낭만, 도전이라는 4개의 ‘청춘 부스’에서 다양한 게임이 열렸다. 이후에는 피구, 공굴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이 진행되는 ‘청춘 운동회’가 개최됐다. 우리대학 학우들의 열정적이고도 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축체 첫날이었다.

  대동제 둘째 날에는 ‘동아리 한마당’과 ‘짜장면 빨리 먹기 대회’, 그리고 전날에 이은 ‘청춘 부스’ 등 풍성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덕성인과 세월호 유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식사자리가 있었다. 이날 중앙무대에는 덕성인들의 신나는 ‘청춘노래자랑’이 열렸다. 이후 가극단 <미래>와 중앙락밴드 동아리 <F.O.R.K>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락밴드 로맨틱펀치의 신나는 축하무대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다다랐다.

  마지막 날에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치열한 게임을 펼치는 ‘커플대항전’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미화원 어머님들과 함께하는 연대주점 ‘엄마를 부탁해’가 열렸다. 중앙무대에서는 ‘금요일 금요일은 가수다’가 진행돼 학우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축하공연으로는 힙합 그룹 긱스와 래퍼 로꼬, 그레이의 신나는 무대가 꾸며졌다. 축하공연 중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돼 학우들의 가슴을 타오르게 만들었다. 뜨겁고도 강렬했던 3일 동안의 대동제를 사진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