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리대학의 이름 알렸어요
승민채 학우, WBFF 아시아 챔피언십 입상
2016-06-07 김유빈 기자
수상을 한 승 학우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그동안 연습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이 떠올라서 눈물이 맺혔다”며 “수상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 나고 행복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승 학우는 대회 준비 계기에 대해 “교내 GX(group exercise) 동아리를 통해 피트니스 교육을 받은 경험이 이번 WBFF 대회를 준비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대회에 필요한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대학 강준상(생활체육) 교수는 “GX 동아리를 지도하며 승민채 학생이 노력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봐왔는데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보기 좋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수상해 스스로의 이름도 알리고 동시에 덕성을 빛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김준동(생활체육) 학과장은 “승민채 학생이 WBFF 대회에서 좋은 상을 거둬 생활체육학과 전체가 축하하고 있다”며 “후배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후배들을 위한 이정표를 세워주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