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9호 구름재子

2016-09-12     -
○… 현직 부장판사가 유력 기업인으로부터 재판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약 1억 7천만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고 해 찾아가본 구름재子. 해당 부장판사가 뒷돈을 받고 재판의 방향까지 바꿔준 정황이 드러나 법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바닥을 칠 위기라고. 우리나라 사법정의가 ‘유전무죄’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 지난 2일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납치해 속초로 도망가던 중 잡혔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검거된 피의자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후 피해자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사과하기 위해 납치한 것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했다고. 도둑질하다 들켜도 변명을 한다더니 딱 그 꼴이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 올해 들어 네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음에도 정부가 별다른 대응 없이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를 전염시키는 수산물이 식품이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할이라며 떠넘기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본부 관할이라며 서로 떠넘기고 있다고. 정부기관의 떠넘기기에 국민들만 벌벌 떨고 있다고 구름재子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