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2004-05-22     양승아 기자
본교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위원장 허미영 학우이다. 칭찬주인공이 되었다는 소식에 허학우는 별로 한일도 없는데 칭찬을 받아 부끄럽다며 겸손해 했다. 학우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학복위가 벌이고 있는 우산 대여사업, 한가위 귀향사업등은 허학우의 이런 친절한 마음에서 출발한 것은 아닐까? 비오는날 우산을 빌려줄때처럼 학우들이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하는 그녀. 칭찬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해야되겠다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칭찬 소감
제가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을 했는지 부끄럽네요. 누군가 저를 칭찬했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네요. 요즘은 칭찬하는것에 다들 인색한 분위기인데 이렇게 칭찬이 이어지니 좋은 일 같아요. 학내에서도 앞으로 이렇게 계속 칭찬을 하는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에게 칭찬해주신 것은 학복위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예요. 1년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학복위의 토대를 마련하고 학복위가 더욱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또 학우들에게 학복위가 많이 알려졌으면 해요. 그리고 학우들이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앞으로 학우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