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2017-04-13     손정아 기자
  지난 6일 우리대학 학생회관 앞에서 연합동아리 ‘꿈꾸는 고래’가 세월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우들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자리가 마련했으며, 세월호 추모 굿즈 제작과 416연대 후원 등에 이용될 후원금을 낸 학우들은 꿈꾸는 고래에서 직접 제작한 세월호 스티커와 노란 리본을 받기도 했다. 꿈꾸는 고래 덕성여대 대표 우상희(정치외교 4) 학우는 “세월호 사건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오는 14일에 직접 목포신항만을 방문해 학우들이 직접 쓴 편지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