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을 대상으로 '대학발전 방안 설명회' 열려

2004-06-08     박선미 기자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발전 방안 설명회’가 지난 4일 4시부터 대강의동 202호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생부문, 행정부문은 최기헌(정보통계)기획처장이, 교육부문은 김문규(영문)교무처장이 설명하였다.

  설명회가 끝난 후 질의 및 응답시간에 서원희(국문?4) 부총학생회장은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발전안이 나온 후 의견 수렴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 수렴을 먼저 한 후에 발전안이 나왔어야 한다는 것이 부총학생회장의 주장이다. 최기헌 기획처장은 아무런 안도 없이 논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내놓은 안이 이번 ‘변화의 시작 2004/2005’ 발전안이라고 답변했다. 그 밖에도 생활 체육학과가 자연대에 개설되어야 하는 이유와 학과 정원 수 조정 등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러한 사안은 학우들 뿐 아니라 다른 학내구성원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