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상반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

학생회칙과 선거세칙 개정이 중점적으로 논의돼

2018-03-05     이예림 기자
  지난 1월 29일, 대강의동 205호에서 2018년도 상반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는 ‘너나들이’ 전 총학생회장단의 발의로 소집됐으며 전체 성원인 38명이 모두 참석해 개회됐다. 이날 회의 안건은 △총학생회칙(이하 학생회칙) 개정 인준 △선거 시행 세칙(이하 선거세칙) 제정·개정·폐지 인준 △선거일자 인준 △단학대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하 OT) △근화제 일정 순으로 논의됐다.

  이번 전학대회는 학생회칙과 선거세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학생회칙 개정에 대해선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조항 신설 △전학대회 개회와 의결 수정 등에 대한 인준이 논의됐다. 선거세칙 제정·개정·폐지에 대해 전지원(미술사학 4) 전 부총학생회장은 “기존 선거세칙의 순서를 국가법에 따라 변경했다”고 말했다. 학생회칙 개정 인준과 선거세칙 제정·개정·폐지 인준은 성원의 과반수가 찬성해 의결됐다.

  이어 선거 일자 인준 논의도 이어졌다. 김수정(정치외교 4) 전 총학생회장은 “학생회칙 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 있는 판단 아래 선거가 무효로 결정됐을 경우 재선거를 한다”며 “모든 단과대 학생회의 선거를 3월에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단과대 학생회 선거는 △6일 첫 모임 △7일~9일 추천 기간 △12일 후보등록 공고·유세 시작 △13일~23일 선거유세 △27일~29일 투표로 이뤄진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준과 함께 단학대회도 이뤄졌다. 이날 전학대회는 OT와 근화제 일정에 대해서 논의하고 OT 환영사를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