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1인시위 연이어

2004-09-14     양승아 기자

 지난 2일 ‘덕성 민주수호를 위한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신상전 총장과 이해동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1인시위에 들어갔다. 이날 비대위는 1인시위에 들어가며 ‘학과 신설과 정원조정에 대한 학칙개정안은 무원칙하고 반개혁적이다. 교권을 무시하고, 학교를 퇴보시키는 부도덕한 신상전 총장은 즉각 퇴진하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1인시위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본교 정문과 교육부 건물 앞, 그리고 본교 운니동 캠퍼스 정문앞에서 이루어진다. 비대위 공동대표 윤정분(사학)교수는 “이번 1인시위는 신상전 총장이 사퇴하는 날까지 지속할 것이며,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