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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달밤의 산책, 운현가요제
관객들의 열정적 호응 이어져
2018년 05월 28일 (월) 12:10:12 이지현 기자, 한정민 기자 pinguvldrn8476@, gkswjdals1@
   
<사진 / 한정민 기자>

  지난 23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37회 운현가요제>가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달밤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친 6팀의 참가자가 감성적인 자작곡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각 팀은 무대가 끝날 때마다 인터뷰 시간을 갖고 간단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후 초대가수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에는 6팀의 무대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장려상은 ‘김선홍(한국외대)’, 우수상은 ‘플라나리아(동덕여대)’가 수상했으며 영광의 대상은 ‘김수윤 밴드(백석예대)’가 차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플라나리아의 정은지(24. 여) 씨는 “오랜만에 동창과 연락해 추억이 생각났고 이에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상을 차지한 김수윤 밴드의 김수윤(23. 여) 씨는 “무대 중 핸드폰 불빛을 켜서 흔들어달라고 요청했을 때 관객들이 호응을 잘해줘서 감사했다”며 “수상에 대한 욕심 없이 무대를 준비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가요제의 진행을 맡았던 운현방송국 정은채(사회복지 3) 실무국장(이하 정 실무국장)은 “ ‘달의 조각’이라는 책을 읽고 감명 받아 이번 가요제의 주제를 달밤의 산책으로 정했다”며 “계속 변하는 달의 모습이 불완전한 청춘과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요제에 참가하는 학생과 관객 모두 비슷한 나이의 청춘이다”며 “이번 가요제가 불완전한 청춘을 위로할 수 있길 바라며 가요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실무국장은 “가요제가 끝나서 후련하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이번 가요제에는 아쉬운 점이 많다”며 “예상치 못한 변수로 가요제를 진행하는 데 차질이 있었는데 다음에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가요제를 관람한 황수빈(21. 여) 씨는 “덕성여대에 재학 중인 친구의 추천으로 가요제에 왔다”며 “참가자 중 남매가 함께 참여한 ‘민원 25시’ 팀이 음반을 내도 손색없는 실력을 갖춰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운현방송국 국원들이 가요제를 열심히 준비한 것이 보였다”며 “가요제에 처음 참여했는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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