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Aroma)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다
아로마(Aroma)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19.05.2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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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체험기

  지난 14일, 기자는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하기 위해 아로마뷰티솝을 방문했다. 그리고 박정설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추천한 아로마 심리상담을 받았다. 아로마 심리상담은 내담자가 뽑은 아로마인사이트카드 7장이 의미하는 바를 상담자가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각각 다른 향이 적혀있는 카드는 내담자에게 부족한 부분과 그 부분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 회복을 도와줄 향을 알려준다. 기자는 △레몬그라스 △로즈우드 △캐모마일-저먼 △페퍼민트 △클라리세이지 △로즈 △버가못 카드를 뽑았다.

<사진/정지원 기자>

  레몬그라스(Lemongrass)
  레몬그라스 카드는 기자가 현재 속해있는 환경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어딘가로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로즈우드(Rosewood)
  주변 사람이나 상황이 기자를 괴롭히고 있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느라 힘든 상황일 것이다. 로즈우드 카드는 기자가 앞으로 더 넓은 마음가짐으로 기자를 괴롭히고 있는 것을 포용해 현재 상황을 잘 극복하기를 응원한다.

  캐모마일-저먼(Chamomile-German)
  캐모마일-저먼 카드는 본인이 정해놓은 기준이 강해서 무언가와 갈등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대방이 그 기준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저 사람은 왜 그럴까’라고 생각하면서 상대방과 부딪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해당 카드에 그려진 여성은 꽃잎을 서서히 흘려 보내고 있다. 이는 기자가 불쾌한 일로부터 받은 상처를 쉽게 잊지 못한다는 것이다. 안 좋은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캐모마일-저먼카드는 상처를 오랫동안 앓지 말고 빨리 흘려보내라고 말한다.

 
 페퍼민트(Peppermint)
  페퍼민트 카드는 기자가 하고자 하는 일이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인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라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주변 상황에 끌려갈 수 있다. 현재 기자는 인생의 방향을 아직 명확히 잡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 신중하게 인생의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클라리세이지(Clary Sage)
  클라리세이지 카드는 기자가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고, 지금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를 것이다. 이는 기자가 지쳐있음을 알려주며 휴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로즈(Rose)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은 기자는 인간관계에 벽을 쌓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상태다. 로즈 카드는 그 상처를 치료해서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한다.

  버가못(Bergamot)
  버가못 카드는 기자가 마음에 많은 것을 쌓아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는 병이 되기 쉽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속에 담아두지 말고 밖으로 끄집어내야 한다.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나만의 일기장에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기자는 아로마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현재 기자가 힘들어하는 부분이 드러나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자는 아로마인사이트카드를 통해 인지하지 못한 속마음을 짚어가면서 기자의 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바쁜 일상으로 인해 지나쳤던 기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기자에게 필요한 향을 맡으면서 힐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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