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무기한 연장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무기한 연장해
  • 정해인 기자
  • 승인 2020.04.0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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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 과목 제외 모든 수업 절대평가로 진행

  우리대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일, 개강과 동시에 첫 주 전체 수업을 휴강했다. 2주차에는 △과제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개강 후 보강 중에서 교원의 재량에 맡기는 비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달 5일, 비대면 수업을 4주차까지 연장하며 종강을 한 주 연기했다. 지난달 11일에는 6주차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지난달 19일 울산과학기술원을 시작으로 △건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이 오프라인 개강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고려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성대 △홍익대 등은 비대면 수업을 5월까지 연장했다. 이에 우리대학도 오프라인 개강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졌다.

  온라인 강의 장기화로 실기 수업이 등한시되자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실기 수업의 비중이 높아 글로벌융합대학보다 등록금이 비싼 과학기술대학, Art&Design대학의 경우 실기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A 학우는 “실습·실기·실험 수업에 관한 대책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교무처는 지난 3일,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수업 무기한 유지 △교원에게 중간고사 실시 여부 등 재량권 부여 △P/N 과목 제외한 모든 과목 절대평가 실시 등의 방침을 밝혔다. 또한 대면 수업의 운영 방안 등 세부사항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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