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자판기’ 모두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열다
‘굿즈 자판기’ 모두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열다
  • 덕성여대신문사
  • 승인 2021.04.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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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우리대학 교내 기념품 자동판매기(이하 굿즈 자판기)가 학생회관 1층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굿즈 자판기는 홍보전략실에서 주관하고 교내 문구점에서 위탁 운영한다. 판매하는 굿즈는 △핀버튼 볼펜 △노트 △USB △여행용파우치 △텀블러 △무드등가습기 △덕새 그립톡 △덕새 스티커 등이 있다.

〈사진/안소정 기자〉
<사진/덕성여대신문사>

  작년 우리대학 공식 캐릭터로 ‘덕새’가 선정되면서 학우들의 학교 굿즈 숍에 대한 관심도가 함께 증가했다. 학우들은 교내 커뮤니티에서 덕새를 활용한 굿즈 개발에 큰 관심을 보였고, 간담회에서도 직접 교내 굿즈 판매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김현철 홍보전략실 팀장(이하 김 홍보팀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가격대와 디자인을 갖춘 굿즈를 적소에 판매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 최초로 굿즈 자판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우리대학만이 가진 개성과 감성을 담은 굿즈들은 학우들의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고 있다. 김 홍보팀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굿즈의 개발과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굿즈 제작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함께 토의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원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나온 굿즈를 직접 소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2012년, 현재 컴퓨터 매장 자리에 학교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프트 숍을 운영한 바가 있다. 운영 초기에는 학우들의 호기심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물건의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로 무관심 속에 놓였고, 적자 심화로 운영을 중단했다.

  김 홍보팀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요가 유지된다면 자판기 수를 늘릴 계획이다”며 “나중에는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으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굿즈 품목 개발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므로, 학생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홍보전략실에 많이 전달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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