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과거를 보여주고 현재를 나아가며 미래를 그린다
[축사]과거를 보여주고 현재를 나아가며 미래를 그린다
  • 장재희 운현방송국 실무국장
  • 승인 2021.12.0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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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겨울, 한 해의 마지막 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삶은 여전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갑갑했던 마스크가 어느덧 익숙해지고 지인들을 만나기 전 인원수를 세는 것 또한 습관이 됐습니다. 덕성여대에 처음 입학해 설레었던 감정도, 방송국에 입국해 적응하느라 바빴던 시절도 이제는 과거가 돼 현재의 나를 뒷받침해주며 미래의 나를 꿈꾸고 있습니다.

  덕성여대신문사 또한 다사다난한 한 해 동안 과거를 만들고 현재를 나아가며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57주년 창간호를 발행하기까지 수많은 해를 거쳤을 것이고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 익숙해지는 자신을 만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쌓아온 그동안의 신문들을 보며 과거를 자랑스러워했을 것이고, 그 대를 이어 현재의 덕성여대신문사가 됐을 것입니다.

  최근 덕성여대신문사 편집장님과 연락하다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현재 덕성여대신문사와 운현방송국 모두 20학번 학우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얘기를 듣고 그동안 신문사가 얼마나 노력했을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말을 듣지 않아도 가슴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예측 못 한 장벽에 맞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덕성여대신문사 덕분에 덕성의 언론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방송국 또한 함께 힘을 얻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덕성여대 학우들의 눈과 귀가 돼준 신문사 기자분들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어느덧 57주년이 돼 이번 창간호를 발행하는 것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정직한 언론을 실현할 신문사의 미래에 미리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운현방송국도 같은 언론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덕성여대신문의 창간 57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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