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기자가 추천하는 <영화>
덕기자가 추천하는 <영화>
  • 배선우 기자
  • 승인 2022.10.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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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다. 이에 덕기자가 책, 공연, 전시회 등을 소개해 학우들에게 한줄기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도전하자

  매일매일 틀에 박힌 삶을  사는 현대인들은 하고 싶던 일을 잊거나 번아웃을 겪으며 우울해지곤 한다.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는 시한부 선고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올리언스 백화점의 주방용품 가게 점원 ‘조지아 버드’는 회사 일에 최선을 다하는 평범한 직원이다. 친절하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성격인 조지아는 자신의 드림 노트에 가고 싶은 호텔과 레스토랑을 기록하며 살고 있다.

  어느 날 좋아하는 직장 동료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은 조지아는 너무 놀라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조지아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에 조지아는 그동안 누리지 못한 것을 즐기기로 결심한다. 모았던 돈으로 유럽 여행을 떠난 조지아는 그토록 가고 싶어 했던 유명 호텔에서 머물며 다른 손님들과 친해진다.

  그러던 중, 호텔의 거물급 손님인 매튜는 조지아가 자신이 소유한 백화점의 직원임을 다른 이들에게 알린다. 조지아는 자신의 체면을 구기려 한 매튜에 굴하지 않고 시한부임을 고백하며 호텔에 온 사정을 말한다. 그 자리에 있던 이들은 지난날의 후회와 남은 시간의 소중함을 전하는 조지아의 말에 감동한다. 매튜는 뜻대로 되지 않고 외면받자 호텔 난간에 올라가 사색과 고독에 잠긴다. 조지아는 비록 자신에게 망신을 준 매튜지만 그를 찾아가 위로하며 자신의 꿈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그때 조지아는 시한부 선고가 오진임을 알리는 팩스를 받는다. 이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운 조지아는 자신의 꿈이었던 레스토랑을 열며 의미 있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고, 세계를 구경하는 거야. 두려워하지만 않으면 돼.”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진정 원했던 것인지 되돌아본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실현하지 못했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의 꿈을 잊은 채 앞만 보고 달려온 수많은 조지아에게 뒤돌아볼 용기를 주는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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