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그들
사이좋은 그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07.05.12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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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1번지’와 함께 here we go!

 

‘영어1번지-영어에 미치다!’ 클럽(club.cyworld.com/dailyprose)
작지만 강하다! 아직은 다른 영어 클럽에 비해 회원수가 많지 않지만 다양한 정보로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클럽이 있다. 바로 싸이월드의 ‘영어1번지-영어에 미치다!’(이하 ‘영어1번지’)이다. ‘영어1번지’는 2006년 1월에 개설되어 현재의 클럽장 유우림씨가 지난해 5월 양도받았다. 그는 “음식점은 분위기보다 맛이 중요하듯이, 단순히 회원 이벤트가 주를 이루는 클럽보다 영어 실력을 쌓는 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클럽을 만들기 위해 영어1번지를 양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영어1번지’에서는 다양한 영어 관련 공부 자료들을 하루에 한번씩 혹은 운영진들이 수시로 클럽의 스터디 폴더에 올리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폴더는 클럽장이 올리는 ‘Woo’s Method’이다. 이 폴더는 클럽장이 직접 영어 과외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모아 올린 곳으로 클럽장 유씨가 생각하는 영어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올라와 있다. 이 외에도 영어 공부를 단지 공부라고만 느껴 어려워하거나 지루해하지 않도록 ‘Friends 대본 번역’폴더와 ‘영어로 웃겨라’라는 짤막하고 필요한 표현을 정리한 폴더도 있다. 이 클럽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스터디를 시작했다. 이제껏 초급반이 없었던 것에 비해 이번 스터디부터는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사회 이슈에 대한 영어토론을 진행하고, 다음 스터디가 있을 때까지 간단한 영어숙제를 클럽에 올려 공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클럽 내에도 토익 관련 폴더가 있으며 많은 자료가 올라와 있다.
주로 20대 대학생들의 참여가 많은 이 클럽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해외에 유학을 가 있는 학생들의 접속도 활발하다. 클럽 회원인 이영태()씨는 “현재 미국에 있어 오프라인 모임이나 스터디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공부하다 힘든 점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이고, 또 영어 실력이 좋은 분들이 질문에 답도 잘 해주셔서 회원들이 편하게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임경희(23)씨는 “다른 클럽에 비해 회원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또 다른 장점이 되어 회원들끼리 서로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여러 사람이 정보를 얻어만 가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분위기라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며 클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외에도 클럽장과 운영진들의 열정적인 클럽 운영이 클럽이 활성화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클럽장 유씨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방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별 스터디 또한 진행할 생각이다”라며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열의있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우선 토익을 공부하기 전에 토익점수와 영어실력과는 크게 연관성이 없다는 걸 인식하고 토익 공부를 시작해야 하며, 토익의 유형상 문법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토익 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토익에 대한 몇 가지 조언도 덧붙였다.
다양한 자료, 좋은 사람들과 영어 공부에 푹 빠지고 싶다면 지금 이곳 ‘영어1번지’를 클릭하라! Let’s go crazy i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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