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11시 쌍문동에 자리한 차미리사 선생 묘소에서 차미리사 선생 제5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은 약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차미리사연구소 소장 한상권(사학) 교수가 차미리사 선생의 약력보고를 한 후 이사장과 총장 등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날 지은희 총장은 “차미리사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당당하고 큰 걸음으로 덕성의 도약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가 강론을 한 뒤 학교법인 덕성학원 전 구성원 및 우리대학 교직원과 학생대표가 분향헌화를 하였다.
이날 추도식에서는 이반(서양화) 명예교수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작년 현장답사에서 새로 발견된 차미리사 선생의 사진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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