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교육원 인터뷰2] DDE는 진화 중
[언어교육원 인터뷰2] DDE는 진화 중
  • 김민지 기자
  • 승인 2008.09.27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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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교육원 프로그램 제작 연구원 박부남씨



△언어교육원의 3주프로그램(DDE1)이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 언어교육원 프로그램 개발 연구원 박부남씨

3주로 영어교육을 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언어교육원에서 일하는 선생님들도 모두 처음 겪는 일이었다. ‘도대체 3주의 프로그램으로 무슨 성과를 올리려 하는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목표하는 바를 확실히 잡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0년 이상 영어공부를 계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외국인과의 직접 대면에서 ‘말하기’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자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실제로 외국인과의 대면에 있어 두려움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상승했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아 목표의 일정부분은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교재 부분의 불만을 알고 있는가.


교재부분은 언어교육원의 사후 설문지를 통해 알아 본 결과 5점 만점에 2.73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관련 문항들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차지했다. 사실 3주 과정의 기숙영어프로그램이 우리대학에서 처음 실시되는 만큼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 중에서는 그 과정에 딱 맞는 것을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언어교육원 학생들을 2년에 걸쳐 경험하신 외국인 교수 6분의 참여를 통해 우리상황에 맞는 교재를 자체 제작하기로 했다. 교재 내부에 있는 인물, 건물, 사례 등에서 친숙한 부분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캐릭터는 졸업한 동문이 직접 그려 주었다.

교재부분은 언어교육원의 사후 설문지를 통해 알아 본 결과 5점 만점에 2.73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관련 문항들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차지했다. 사실 3주 과정의 기숙영어프로그램이 우리대학에서 처음 실시되는 만큼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 중에서는 그 과정에 딱 맞는 것을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언어교육원 학생들을 2년에 걸쳐 경험하신 외국인 교수 6분의 참여를 통해 우리상황에 맞는 교재를 자체 제작하기로 했다. 교재 내부에 있는 인물, 건물, 사례 등에서 친숙한 부분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캐릭터는 졸업한 동문이 직접 그려 주었다.



△최종테스트의 경우 입소 시 치룬 시험과 문제가 동일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금 오해가 있었나 보다. 유형이 같을 뿐 질문지는 전혀 다른 것을 사용하고 있다. 시험 문제에 사용되는 문제는 총 3가지로 거의 동등한 레벨의 시험지를 돌려쓴다. 1학기에 들어온 학생들의 경우 들어올 때는 A타입을, 나갈 때는 B타입을 본다. 레벨을 달리해서 시험을 볼 경우 성적 향상을 측정하기 힘들다.



△강제기숙이 아닌 자율신청을 받는 ‘DDE2’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수강인원 전체가 다 찼다. 작년에 비해서 1학년의 신청이 많이 늘었는데, 올해 1학년은 총 70명이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기숙사 대용으로 영어공부도 할 겸 신청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 외로 서울, 경기권 학생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었다.
스스로 동기를 가지고 들어온 학생들인 만큼 영어 공부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에 자극도 받고 선, 후배가 같이 신청하여 이야기하면서 도움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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