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이슈보도] 걷기로 젊음을 유지 하세요
[대학가 이슈보도] 걷기로 젊음을 유지 하세요
  • 김순미(국문 3) 객원기자
  • 승인 2008.10.17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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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국대학신문>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걷기운동'은 당뇨병과 골다공증의 발병가능성을 낮추고, 자세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등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다. 서울시민의 건강을 생각한 몇 개의 '걷기 운동'이 주최되고 있는 가운데, 상명대학교에서는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의 캠페인을 지난 1일 실시했다.


이른바 ‘상명대학교 걷기운동 캠페인’이라 불리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 운동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반해 실제로 걷는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상명대학교 체육학부는 이 캠페인을 주최하였다.


2006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 5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체육학부 학생, 교수, 교직원 100여명이 3팀으로 나뉘어 출, 퇴근 시간에 피켓을 들고, 시청과 광화문, 상명대학교 부근을 걸으며 걷기 운동을 홍보하는 것이다.


상명대학교 체육학부 관계자는 “걷기 운동의 홍보와 더불어 학교홍보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온다”며, “처음 시작된 2006년에는 1년에 한차례를 계획으로 이루어졌으나 시민들과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그 다음해인 2007년도부터는 일 년에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걷기운동캠페인에 주최, 참여했던 김태형(03)학우는 “구태여 알리려고 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 의도치 않게 학교 홍보와 좋은 일을 함께 하게 되는 것 같아 더 뿌듯하다”며 “6시 50분이라는 집합시간에도 전날 찜질방에서 자면서까지 모든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한다”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주체적 참여에 그치지 않고, 교수님과 교직원, 나아가 시민들에게 퍼져 바람직한 건강문화를 형성에 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능동적인 문화 형성의 주체로 활동하지 못하는 요즘, 진정한 대학생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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