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자, 선봉자로서의 역할
조정자, 선봉자로서의 역할
  • 고숙희
  • 승인 2009.01.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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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덕성여대신문의 창간 4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덕성인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학교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덕성여대신문에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그동안 덕성여대신문은 지난날의 어려운 역경을 지성으로써 함께 이겨낸 우리 덕성의 오랜 벗이요, 5천 3백여 학우와 교직원들의 소통과 토론의 장이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의 보급이 활성화 되고 여러 매체가 다양한 정보를 쏟아내면서 대학 신문에 대한 관심과 지지기반이 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대학신문이 예전의 위상을 다시 정립하고 바른 대학 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대학신문만의 참신성과 특색으로 기존 언론과의 차별성을 두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올바른 시각과 대안을 제시해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는 우리대학에서는 이러한 역할들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덕성여대도 최고의 교육중심대학, 글로벌 파트너십을 갖춘 명문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덕성여대신문이 덕성가족의 참여를 활성화시켜 구성원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대학의 오늘과 내일의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조정자 역할의 선봉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덕성여대신문이 학내 구성원을 하나로 묶어주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덕성여대신문의 창간 4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고숙희(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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