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유치를 위한 학교 홍보 방법
신입생 유치를 위한 학교 홍보 방법
  • 덕성여대 기자
  • 승인 2003.11.0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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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호 어떻게 생각하세요?

1. 고등학교 때 덕성여대에 관한 홍보물이나 광고물을 접하신 적이 있습니까?
①있다 - 44명 (22%)
②없다 - 156명(78%)

2. 신입생에게  효과적인 홍보 방법은?
①언론 매체 이용 - 23명 (11.5%)
②학교 소개 매체를  입시 기관과  고등학에 발송 - 40명 (20%)
③연예인 입학을 추진한다. - 19명 (9.5%)
④수유역에서 덕성여대역으로 명칭 변경등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한 홍보 - 118명(59%)


3. ‘브랜드 발전소’라는 학교 광고 컨셉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습니까?
①신입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광고 - 45명 (22.5%)
②타 학교와 별다른 차별성을 느끼지 못함 - 38명(19%)
③독특하지 했지만 그 의미가 잘 와닿지 않음 - 101명 (50.5%)
④기타 - 16명 (8%)

 이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에서는 입시철을 맞아 신입생 유치를 위한 학교홍보방법에 관하여 덕성인 200명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우선 첫 번째 고등학교 때 덕성여대에 관한 홍보물이나 광고물을 접한 적이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과반수 이상의 78%가 ‘없다’라고 답하여 현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학교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두 번째 질문 신입생에게 우리학교를 알리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는 지리적 위치로 대외적인 인지도가 낮은 만큼 수유역에서 덕성여대로의 명칭 변경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홍보 방법이 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최근 우리 학교 광고의 컨셉이 되고 있는 ‘브랜드 발전소‘를 처음 접한 느낌에 대해 학생들 중 50.5%가 독특하기는 했지만 그 의미가 잘 와닿지 않는다라고 답하였다.
 이에 대한 기타 의견으로는 ‘신선했지만 사람이 브랜드화 되는 것 같아 부정적인 느낌과 거부감이 들었다’와 ‘학교를 광고한다기 보다는 특정한 인물을 광고하는 느낌이 든다’와 같은 부정적 의견과 ‘ 타 대학 학생들에게 기발하다,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뿌듯했다’ 라는 긍정적 의견도 있었다.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방법으로의 새로운 아디어로를 추천해 달라는 마지막 질문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로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는데 ‘동덕여대나 숙명여대 등 각 여대와 연합하여 연고전과 같은 축전을 벌인다’와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유치한다’, ‘덕성 로고가 찍혀 있는 볼펜이나 스티커와 같은 판촉물을 제작한다’, ‘게릴라 콘서트처럼 차 한대를 마련하여 도로를 다니며 홍보한다’와 같은 재미있고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또한 ‘광고보다는 해외교류강화나 학과 과정을 튼튼히 하면 자연히 좋은 학생들이 유치될 것’이라는 의견과 ‘더 이상 분규 대학이 아닌 개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교수님들의 책 출판이나 연구·공중파 인터뷰 등을 통해 훌륭한 교수진을 내세운다’, ‘대외적인 홍보도 좋지만 대내적으로도 학생 스스로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아서 내실을 기른다’ 등의 학교와 학교 전체 구성원들의 역할에 대한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김민정 기자


1:1 설문/ 김선은(어문·1)
‘브랜드 발전소‘라는 슬로건에 대한 생각은?
 솔직히 ‘브랜드 발전소’의 의미가 잘 와 닿지 않고, 외부에 어필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브랜드 발전소’라는 의미가 각자 개인의 재능을 키워준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학교에서는 ‘브랜드 발전소’라는 슬로건만 내세웠지, 그에 걸맞는 기회를 제공하지는 않는 것 같구요.
그렇다면 우리학교를 홍보하기 위한 방법으론 어떤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실현시키기 어려운 것은 알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무래도 지하철역을 만드는 것이라고 봐요. 다른 어떤 홍보보다도 그냥 ‘덕성여대역’ 하나 있으면 우리학교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방의 경우는 우리학교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또 타학교 같은 경우에는 연예인들을 많이 받잖아요. 우리학교 경우 연극영화과가 없어서 좀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연예인들을 입학시키는 것 또한 홍보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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