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연구, 무대를 아시아로 확장하다
복지연구, 무대를 아시아로 확장하다
  • 안유정 기자
  • 승인 2011.01.03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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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도서관 459호에서 지은희 총장과 우리대학 교수 및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사회복지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아시아사회복지연구소는 소장 아래 ▲정책연구실 ▲복지서비스실 ▲임상 및 실천연구실이 있어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문연구원, 대학원생들로 구성돼 사회복지에 대한 다방면에 걸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로써 연구소는 강북 지역 복지를 진전시키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내 사회복지 정책을 연구 및 설계하는 일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아시아사회복지연구소 김진우(사회복지학) 소장은 “타 대학 복지연구소와 달리 우리 연구소에만 두드러지는 특징은 아시아 파트너십을 강조한다는 점이다”라며 연구소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은희 총장은 “복지는 향후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해질 사안인데 그 중요성에 비해 연구가 모자라다고 느꼈다”며 “비록 시작은 작더라도 향후 큰 영향력을 가질 연구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진우 소장은 “무상급식으로 복지대상 확장과 보편적 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진 것으로 미루어보아 복지는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아시아 국가 간 복지 경험을 공유하고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대학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소는 현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교내 사회봉사를 도봉구와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연구소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외국 대학과 인적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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