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가 열렸다. 덕성사회봉사단은 도봉구 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 소외받는 이웃에게 덕성의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2년 전부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총 1,200kg에 달하는 김치를 담갔으며 교수와 학우들뿐만 아니라 총장 및 교내 관계자 다수도 행사에 동참해 소외 이웃에 대한 덕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정현(사회 2) 학우는 “처음 만들어본 김장 김치가 내 이웃을 돕는 김장이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많은 학우들이 행사에 참여해 나와 같은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