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특성화 사업이 중장·단기로 세분화 되고, 최근 사업단이 선정됨에 따라 학우들의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학우들은 우리대학 특성화 사업을 얼마나 알고 있고,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 특성화 사업에 대한 학우들의 생각과 특성화 사업에 기대하는 바, 특성화 사업을 통해 학우들이 이루고 싶은 바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수습기자단

이수지(국제통상 1)
특성화 사업은 학교 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실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학우들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선착순이나 성적 등으로 소수인원만 뽑는다는 점이 아쉬워 좀 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 광고가 잘 안돼서 특성화 사업이 무엇인지 모르는 학생들도 많아요. 특성화 사업에 대해 많이 알려지면 학우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남영아(문화인류 4)
학우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본래의 취지와는 조금 멀어지고 있는 느낌을 받아요. 선발과정이나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등 학우들이 좀 더 신뢰할 수 있고 투명성 있는 체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지금은 일부의 과만이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과가 고루 특성화 사업의 기회를 얻길 바라요.

최성실(아동가족학과 2)
특성화 사업은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특성화 사업을 통해 과별로 먼저 취업한 선배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 학우들의 취업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우들에게는 사회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이런 활동이 좀 더 폭넓게 진행되면 우리 학우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경규(국어국문 3)
이번에 우연히 학과 특성화 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학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관심이 생겨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학생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적어 학생의 입장에서 부담감이 없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 평소 편집?출판 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취직을 대비한 좋은 스펙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특성화 사업을 유용히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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