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인증이 낳을 결과는?
평가인증이 낳을 결과는?
  • 정기자단
  • 승인 2012.03.05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에 우리대학은 여대에서 유일하게 대교협 대학평가원의 인증을 받았다. 평가는 각 학교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의 질, 다양한 혜택 등을 가늠한 평가였다. 이번 평가인증을 학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인증을 받은만큼 앞으로 우리대학이 어떤 점에 주력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구지현(의상디자인 4)
전국의 대학 중 30개(조건부 인증 1개 대학 포함)의 대학만이 인증을 받았다고 들었어요. 또 그중 여대는 우리가 유일하다니 굉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소식을 우리끼리만 알고있는 것 같아 아쉽네요. 복수전공 제도를 비롯해 우리대학이 내세울 수 있는 많은 장점들을 더더욱 외부에 알리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혜윤(식품영양 4)
이번 대학기관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발판으로 삼아 좀 더 대학의 내실을 다졌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등록금이나 장학금 문제에 있어 학생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다거나 뚜렷하게 눈에 보이는 홍보를 한다든지요. 이런 것들을 통해 실질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길 바랍니다.

김다은(유아교육 2)
여대 중 유일하게 우리대학이 평가인증에 선정된 것은 정말 뿌듯합니다. 교육 중심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부실한 교양 수업 등 부족한 점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수업의 개선 외에도 학교 시설 개선과 버스 시간 충원 등 좀 더 학생들이 다니기 편하고 즐거운 학교가 됐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부족한 면들을 보충해서 계속 평가인증에 선정됐으면 좋겠어요. 

육지혜(문헌정보 4)
재작년부터 수업 커리큘럼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아직도 몇몇 학과는 개설된 전공 강의 수가 적어서 실질적으로 학우들이 선택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 또 교수 충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 그밖에 우리대학은 홍보가 잘 되지 않아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번 대학 평가인증을 잘 활용해서 인지도가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