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2학기에는 우리대학의 중요 사안이 많이 다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2학기 주요뉴스 중 대표적인 세 가지 사안을 미리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5월 29일 덕성발전협의회가 발족됐다. 우리대학 정상화 추진과 관련해서 ‘민주적 이사회 구성’을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요구하고 우리대학의 올바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오는 14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제78차 회의를 통해 우리대학의 정상화 문제가 안건으로 상정된다. 임시이사회의 임기가 8월로 끝나기 때문에 2학기엔 우리대학 정상화 방향의 귀추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화와 맞물려 중대 사안으로 떠오른 것은 오는 12월에 있을 총장선거이다. 이번 선거에선 지은희 총장이 7년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게 된다.
더불어 방학 중 있을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의 영향이 2학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여성과 협력해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여는 대회인 만큼 학내외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2학기 덕성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된다. 학내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덕성’인 만큼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 학우들의 관심과 의견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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