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고 투표시간을 연장하자는 의견에 대해 새누리당이 반대하고 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투표시간이 근무시간과 겹쳐 투표를 하지 못하는 직장인과 노동자들을 배려하자는 의견이지만 새누리당은 “투표는 성의문제”라며 비용 증가를 들어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4대강에는 22조 원이나 쏟아부어 놓고 투표시간을 늘려달라는 국민의 소리는 100억을 들먹이며 무시하는 새누리당 이야말로 성의가 없는 것 같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60대 여성이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처벌을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법원은 주거지와 직업이 있기 때문에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고. 성폭행을 저질러도 집 있고 직업 있는 사람이라 도주 우려가 없다면 100만 청년백수들은 아스팔트에 껌만 뱉어도 도망갈까 구속하겠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국립대학병원들이 환자가 원치 않는 선택 진료를 신청하도록 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선택 진료란 환자가 상급 대형병원 진료 시 원하는 의사에게 진료를 신청하는 경우 추가의 진료비를 내는 것으로 국립대학병원들은 이를 이용해 몇백억 원대의 이윤을 남겼다고. 명색이 국립병원들이 이윤에 눈이 멀어 의료공공성은 내던진 거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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