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대 총학생회 후보자 선거운동 실시
29대 총학생회 후보자 선거운동 실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2.11.19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학생회장단 후보 ‘피어라, 덕성’, 19일 후보공약집 발간

 

지난 15일 학생회관 앞에서 총학생회 후보들이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9대 총학생회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실시됐다. 각 후보들은 학생회관 앞과 교실을 오가며 자신들의 공약을 홍보했다. 선거운동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투표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선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단선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단대별 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찬성 혹은 반대에 투표를 하면 된다. 

  이번 29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총학생회장단으로 총학생회장 후보 이정현(화학 4) 학우(이하 이 후보), 부총학생회장 후보 석자은(문화인류 4) 학우가 ‘피어라, 덕성’이라는 팀을 이뤄 출마했다. 주된 공약은 △비리 구재단 복귀 반대 △반값등록금 실현 △교육환경개선 △통하는 학생회 만들기 △복지 여성정책 강화 △새로운 대동제 만들기 프로젝트로 총 6가지 큰 공약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눈에 띄는 공약은 교육환경 개선, 복지 여성정책 강화, 새로운 대동제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교육환경 개선은 현재 타 대학에서 시행 중인 제도 중 우리대학에는 없는 제도들을 시행하자는 공약이다. 이 후보는 “우리대학의 실정에 맞게 외부 대회 입상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나 졸업유예 제도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복지 여성정책 강화 중 여성에 해당되는 세부 공약은 여성주의 의료 생협과 연계,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봉사활동이다. 이러한 정책을 추진한 이유에 대해선 “그동안 여성과 관련한 복지정책이 부족했었는데, 여대인 만큼 이러한 부분이 강화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새로운 대동제 만들기 프로젝트는 매년 각종 문제점이 제기됐던 대동제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체방안을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 후보는 “28대 총학생회의 주요 공약이었던 구재단 문제가 현재 국회 등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따라서 해결점이 보이는 지금, 이러한 움직임을 지속시키고 실현시킬 수 있게 하고 싶었다”며 재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태은(문화인류 4) 중앙 선거관리위원장은 “학우들의 투표 참여율이 높았으면 한다.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