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후배는 아직도 궁금하다!
선배와 후배는 아직도 궁금하다!
  • 류지형 기자,손민지 기자, 최아영 기자
  • 승인 2013.05.1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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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덕성인이지만 왠지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새내기와 선배 사이.
  이제 갓 덕성인로서의 적응기를 마치고 성숙기로 들어선 새내기들과, 덕성에 대한, 여대생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선배들이 만났다.
  릴레이 인터뷰, “선배님! 새내기들! 저는 이게 궁금해요!”

 


 

 

 

  신유경, 임자인(사학 1) 학우
  Q긴 공강 시간 동안 카페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기 힘든데, 선배들만 알고 있는 학교 내 비밀 공간이 있나요?

 

  이지은, 황영진(사회 3) 학우, 소완(영어영문 4) 학우
  A저희는 주로 학생회관 옥상에 자주 가요. 새내기들은 이곳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학생회관 옥상 테라스에는 벤치도 있고 햇빛도 잘 들어와서 좋아요. 후배들이 한 번쯤 꼭 이용해봤으면 좋겠어요.
  Q선배들에게 부탁하고 싶거나 바라는 점이 있나요?

 

  정희수(철학 1) 학우
  A선배들이 사용하지 않는 전공 책, 참고 서적을 빌리거나 물려받고 싶어요. 선배들의 노하우가 담긴 책을 참고하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취업과 학점 관리로 바쁜 나날을 보내실 텐데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이 있나요?

 

  나신영(철학 3) 학우
  A이중세안 등을 통해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씻는 것도 중요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랑과 연애를 시작할 때 가장 예뻐지는 것 같아요.
새내기들이 고등학교와 다른 대학교 생활에 익숙해지기 힘들겠지만, 잘 적응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요. 앞으로도 이렇게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인터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웃음).

 


  

 

  김경은(화학 1) 학우
  Q곧 대학 축제 시즌이 다가오는데 타 대학교 축제 중 새내기들에게 추천할 만한 축제가 있을까요?

 

  전지수(프리팜메드 4) 학우
  A한양대를 추천해요. 제가 갔을 때에는 DJ DOC가 왔는데, 모두 무대로 올라오라고 해서 다 같이 놀았거든요. 난장판이 될 정도로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Q입학 전에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었을 것 같아요. 저는 도서관에서 포스트잇이 붙여진 커피를 받는 로망이 있었어요. 새내기들의 로망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심지현(철학 1) 학우
  ACC해보는 게 가장 큰 로망이긴 했지만 여대라서(웃음). 선배들께 밥도 얻어먹고 OT, 혹은 MT 때 흑기사 신청도 해보고 싶었어요.
  Q고등학교 때의 선생님들과 달리, 교수님들께는 다가가기가 어려워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강윤지(회계 3) 학우, 성수연(문화인류 3) 학우
  A새내기들이 교수님 찾아가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먼저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자주 연락을 드리면 교수님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답니다.
또 하나 당부하자면, 새내기들이 너무 학교생활에만 매달리지 않고 대외활동 등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소유빈(독어독문 1) 학우
  Q지루한 통학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통학을 할 때 시간을 보내는 선배들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김혜령(국제통상 2) 학우
  A음악을 듣는 것도 좋고 풍경을 보는 것도 좋지만, 저는 주로 사람들을 관찰해요.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거든요.
  Q다시 3월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김정민, 김현경(사학 1) 학우
  A새학기라는 기대감 때문에 중간고사 준비에 미흡했던 것이 가장 아쉬워요.
  Q선배들과 친해지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요?

 

  백주경(경영 4) 학우, 정유경(경영 2) 학우                                  
  A선배에게 먼저 연락을 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선배들은 후배들한테 먼저 연락이 오면 오히려 더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선배, 밥 사주세요”라고 먼저 다가와 주세요. 저희는 사주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웃음).   
선배들은 후배들이 뭘 해도 예뻐 보이니까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다가와 주세요!

 


 

         
  Q모두 여자라서 편하게 다닐 수도 있으실 텐데, 항상 예쁘게 꾸미고 다니시는 것 같아요. 이유가 따로 있나요?

 

  김경화, 오시현, 염태윤(식품영양 2) 학우
  A평상시에는 그냥 편안하게 다녀요(웃음). 주로 약속이 있는 날이나 중요한 날에 꾸미고 와요. 날씨가 좋은 날은 우리대학 캠퍼스가 예쁘니까 사진을 찍기 위해 꾸미고 오기도 해요.
  Q학교 앞에 음식점이 많은데 만약에 새로 생긴다면 어떤 식당이 생기면 좋을까요?

 

  최지원, 김지영(화학 1) 학우
  A떡볶이처럼 빨리 먹을 수 있는 분식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교 앞 분식점은 즉석떡볶이 집이라 오래 기다려야 하거든요.
  Q1학년 때 “이것만은 꼭 해라” 하는 것과 “이것만은 제발 하지 말아라” 하는 것이 있나요?

 

   권가영, 이혜승(정치외교 4) 학우
  A새내기들이 다른 학교보다 우리대학에 정을 많이 붙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미팅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고학번이 되면 미팅도 많이 못하고 바쁘거든요.
저는 새내기 시절 대학생활을 학교 내 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후회가 돼요. 13학번 새내기 여러분은 학교 활동에 최대한 많이 참가해 많은 것을 얻어 가시길 바라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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