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역’ 유치 위한 서명운동 시작
‘덕성여대역’ 유치 위한 서명운동 시작
  • 최시은 수습기자
  • 승인 2013.06.10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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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학우가 학생회관 야외 부스에서 경전철‘덕성여대역’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시은 기자

  지난달 27일 우리대학 홍보실은 학생회관 1층 로비와 야외부스에서 경전철 ‘덕성여대역’ 유치를 위한 1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우리대학 정문 근처에 개통될 ‘우이-신설 경전철’ 역명을 ‘덕성여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서명운동이다. 홍보실에서는 서명용지에 3명 이상의 외부인 서명을 받아오는 학우들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열어 역명 유치에 더욱 힘쓰고 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강나은(심리 2) 학우는 “학내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홍보해서 1만 명 서명운동을 해내길 바란다”며 “‘덕성여대역’이 꼭 유치돼 우리대학이 홍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에 대해 김승규 홍보실장은 “경전철 개통 예정 날짜는 2014년 9월 15일이다. 역명은 역 개통 약 1년 전부터 역 주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강북구청 지명위원회, 서울시 지명위원회 등 여러 기관에서 논의 후 결정된다”며 “우리대학은 관련 기관들에 우리의 서명운동 자료를 보내 ‘덕성여대역’ 유치를 청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명운동은 역명이 논의되는 시점인 올해 8월경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 대학박람회에 참가한 예비 덕성인 등에게도 서명을 받아 최대한 1만 명을 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보실에 따르면 6월 7일 기준 5,400여 명이 서명한 상태다.

  경전철 ‘덕성여대역’ 유치는 그동안 불편했던 우리대학 교통에 있어서 편의성 증진은 물론 우리대학 홍보와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다. 이에 대해 김승규 홍보실장은 “‘광운대역(구 성북역)’도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역명을 바꾼 좋은 사례다. 우리대학도 이러한 사례를 본받아 역명 결정에 힘쓴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학내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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