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호 구름재子
617호 구름재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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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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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간 19차례 고의적 사고를 내 약 6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가족 보험사기단이 기소당했다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주범인 금 씨는 자식까지 동원하면서 보험금을 탔는데 특히 친딸이 추락사고를 당해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그를 거부해 결국 하지가 마비된 딸의 중증 상해 보험금을 챙겼다고. 열 달 투자해 낳은 자식으로 보험 재테크를 하다니 언제부터 모성애가 매몰 비용이 됐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공기업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 하반기 취업시장에 한파가 몰아칠 예정이라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 등 공기업의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는 작년 대비 26% 감소했고 채용계획이 없는 공기업은 지난해 10개에서 16개로 늘었다고. 정부에서 일자리를 늘려주겠다더니 공기업부터 모범적으로 채용을 줄여버리면 다른 기업들이 좋은 것을 보고 배우겠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지난달 31일 대구역에서 KTX와 무궁화호 열차가 3중 추돌한 뒤 탈선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이번 사고는 신호등을 오인한 기관사와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지 못한 여객전무, 대구역 상황근무자 등 관련자들의 부주의가 부른 인재였다고. 대구역에서는 5년 전에도 기관사가 출발신호를 오인해 이와 비슷한 사고가 났었는데 5년이 지난 지금도 안전 불감증을 고치지 못하는 것은 더 큰 인재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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