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B컷
그녀들의 B컷
  • 손혜경 기자
  • 승인 2013.11.18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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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덕성여대신문사 기자들이 찍은 사진만 해도 약 2만 장.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모두 신문에 싣고 싶은 게 기자의 마음이라지만 구도가 안타까워서, 지면이 부족해서, 다른 사진에 밀려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대부분의 사진이 신문에 실릴 수 없었다. 이대로 묻히기엔 아까운, 찰나의 순간을 담은 기자들의 B컷을 공개한다.
*‘B컷’이란? 여러 장의 사진 중 2% 부족하거나 기자들의 마음에 들지 않아 신문에 실릴 수 없었던 사진



 

 

 

01 놀 땐 확실히 놀아야지 - 오픈 하모니 데이
오랜만에 답답한 강의실을 벗어난 학우들이 티 없이 밝은 웃음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덕성인들의 힘!

 

02 대동제의 숨은 MVP - 대동제 중앙무대
화려한 중앙무대의 숨어있는 장인. 바로 무대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핀 조명을 조정하고 있던 무대 관리자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존재했기에 멋진 대동제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아닐까? 

03 너희 너무 친한 거 아니니? - 교육 봉사 프로그램 ‘애프터 스쿨’
방과 후 학습활동이 끝나고 강의실 한 구석에 우두커니 서 있는 효문중 학생들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더니 덥석 끌어안고는 이런 포즈를 취해줬다. 덕성여대신문을 증표로 그 우정 영원하길. 

방과 후 학습활동이 끝나고 강의실 한 구석에 우두커니 서 있는 효문중 학생들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더니 덥석 끌어안고는 이런 포즈를 취해줬다. 덕성여대신문을 증표로 그 우정 영원하길. 

04 기자, 넌 내가 찍었어 - 대동제 중앙무대
광란의 대동제 첫째 날밤, 무대 위에서 공연 중이던 팀의 한 멤버가 사진을 찍고 있던 기자를 콕 집어 사랑의 총알을 날렸다.

광란의 대동제 첫째 날밤, 무대 위에서 공연 중이던 팀의 한 멤버가 사진을 찍고 있던 기자를 콕 집어 사랑의 총알을 날렸다.


05 5초 후가 궁금한 사진 - 대동제 물총 쏘기 대회
대동제를 찾은 두 남학생이 물총 싸움 중 한 학우를 타겟으로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다. 5, 4, 3, 2, 1, 뒤를 조심해! 

대동제를 찾은 두 남학생이 물총 싸움 중 한 학우를 타겟으로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다. 5, 4, 3, 2, 1, 뒤를 조심해! 

 

 

06 저 푸른 영근터 위에~ - 제58회 후기 학위수여식
학위수여식 후 작별인사를 고하던 두 졸업생에게 재밌는 상황을 부탁했더니 ‘에라 모르겠다’며 영근터에 누웠다. 이제 덕성도 안녕, 푸르른 영근터도 안녕! 

학위수여식 후 작별인사를 고하던 두 졸업생에게 재밌는 상황을 부탁했더니 ‘에라 모르겠다’며 영근터에 누웠다. 이제 덕성도 안녕, 푸르른 영근터도 안녕!   

07 이게 바로 젊은이의 멋이지 - 대동제 중앙무대
대동제 축하공연을 마치고 내려온 팀이 기자를 향해 재치 넘치는 포즈들을 취해보였다. 하나하나 역동적인 모습에서 젊음과 패기가 흘러넘친다.  

대동제 축하공연을 마치고 내려온 팀이 기자를 향해 재치 넘치는 포즈들을 취해보였다. 하나하나 역동적인 모습에서 젊음과 패기가 흘러넘친다.   

 

08 잘 한다 내 새끼들! - 오픈 하모니 데이
장기자랑 무대에서 끼를 뽐내고 있는 국제통상학과 학우들의 모습을 열심히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는 교수님들의 뒷모습.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교수님들의 얼굴엔 제자들을 향한 아빠미소가 가득했다고 한다. 

장기자랑 무대에서 끼를 뽐내고 있는 국제통상학과 학우들의 모습을 열심히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는 교수님들의 뒷모습.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교수님들의 얼굴엔 제자들을 향한 아빠미소가 가득했다고 한다. 

 


09 여심을 녹이는 미소 - 제38회 운현방송제
운현방송제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축하무대를 장식했던 가수 홍대광이 학우들을 향해 밝게 웃어 보이고 있다. 달콤한 목소리와 훈훈한 미소에 기자들도 며칠간 ‘홍대광 앓이’에 빠졌다고. 

운현방송제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축하무대를 장식했던 가수 홍대광이 학우들을 향해 밝게 웃어 보이고 있다. 달콤한 목소리와 훈훈한 미소에 기자들도 며칠간 ‘홍대광 앓이’에 빠졌다고. 

10 마음만은 여고생이랍니다 - 학생홍보팀 ‘빛내미’ 캠퍼스 투어
빛내미 캠퍼스 투어를 통해 우리대학을 찾은 효문고 학생이 기자에게 조심스럽게 자신의 사진을 찍어줄 것을 요청했다. 비록 만학도였지만 곧게 빗은 머리와 수줍은 미소가 영락없는 또래 여고생이었다. 몇 년 후 캠퍼스에서 볼 수 있길!

빛내미 캠퍼스 투어를 통해 우리대학을 찾은 효문고 학생이 기자에게 조심스럽게 자신의 사진을 찍어줄 것을 요청했다. 비록 만학도였지만 곧게 빗은 머리와 수줍은 미소가 영락없는 또래 여고생이었다. 몇 년 후 캠퍼스에서 볼 수 있길!

 

11 역시 ‘철학계의 아이돌’ - 제13회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끝난 후 강연에 참여한 학우들이 강신주 작가에게 친필 사인을 받고 있는 모습. 역시 철학계의 아이돌답게 강신주 작가를 향한 사인, 사진 촬영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만큼은 그 인기가 ‘엑소’ 부럽지 않았다고.

행사가 끝난 후 강연에 참여한 학우들이 강신주 작가에게 친필 사인을 받고 있는 모습. 역시 철학계의 아이돌답게 강신주 작가를 향한 사인, 사진 촬영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만큼은 그 인기가 ‘엑소’ 부럽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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