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양아영 영문과 조교를 만나
칭찬합시다. 양아영 영문과 조교를 만나
  • 배은정 기자
  • 승인 2004.03.3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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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영문과 조교실 문을 두드리니 양아영 조교가 반갑게 맞아준다. 많은 학생들이 짐작했겠지만 양아영 조교는 작년 한해동안 많은 학우들을 위해 일한 2003 부총학생회장이기도 하다. 양조교는 서점아저씨의 칭찬에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당황스럽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하며 겸손해 했다. 인터뷰 중에도 양아영 조교를 찾는 교수님들의 전화에 미소 띈 얼굴로 친절하게 대한다. 학생회활동과 조교 일은 또 달라서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다르다는 그녀. 칭찬받은 만큼 좀 더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칭찬소감
 제가 이렇게 칭찬 받아도 되는지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놀랍네요. 서점아저씨와는 외국인 선생님 교재나 전공 교재 관련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사실 제가 칭찬을 받기보다는 서점아저씨를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리기보다는 거의 서점아저씨에게 부탁을 하는 쪽이고, 도움을 받는 편이에요. 별로 도움을 드린 일도 없는데 별것도 아닌 일에 칭찬을 해주셔서 많이 부끄럽네요. 저는 그래요.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선배, 또 여러 교수님들에게는 제자로써 학생들에게는 친한 언니처럼 친근하게 대하고 싶어요. 또 여러 교수님들이나 어른들에게는 딸처럼 살갑게 대해드리고 싶고요. 그게 나름대로 주변사람들을 대하는 제 신조라면 신조이기 때문에 '칭찬합시다'에 지목되지 않았나 싶어요.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고요. 좀 더 친절하게 학생들과 여러 교수님들을 대해야죠.   
※ 다음호 칭찬합시다 주인공은 본교 김혜진 총학생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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