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봄맞이 기회
지난 12일 서울의 명산인 삼각산 자락에서 제3회 삼각산 진달래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약 4,000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했다.
어린이 난타공연, 봄꽃빛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축제는 삼각산 진달래 꽃길 걷기, 대중가요 및 퓨전 음악 등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미술교실`진달래 양초 만들기 등의 참여행사와, 캐리커처?환경미술 포토 존 부대행사, 살아있는 곤충`파충류 체험관 등의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제3회 4.19기념 삼각산 우이령 마라톤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전10시에 우리대학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4.19 국립묘지 입구~우이령(민간인 출입 제한구영)코스로 이동한다. 대회종목은 하프(21.0975km), 10km, 4.19km 3종목이다.
약 3,000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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