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기자가 추천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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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3.04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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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힌 진실을 파헤치는 사람들
  우리는 살면서 부조리한 일을 많이 겪는다. 나아가 이렇게 부조리하고 억울한 일들은 세상에 알려지지 못하고 그대로 묻히기도 한다. 그렇다면 약자들이 겪는 비참한 현실은 영영 묻혀야만 하는 것일까? 드라마 <언내추럴>은 이미 묻어진 진실이라도 언젠가 발견돼 부조리한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언내추럴>의 주인공인 법의학자 ‘미코토’는 시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가려내는 연구소인 ‘UDI라보’에서 근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코토는 법의학에 관심 있다는 남학생 ‘시라이’에게 만남을 요청받아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이후 미코토는 시라이에게서 인터넷 주소가 담긴 한 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

  미코토가 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자 한 생방송 채널로 연결됐고, 얼굴이 가려진 한 남학생이 ‘살인 실황 생중계’라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남학생은 자신을 S군이라 소개하며 방송 화면 한편에서 피를 흘린 채 죽어 있는 Y군을 죽였다고 말한다. 이어 미코토에게 Y군의 사인을 밝혀보라고 한다.

  미코토는 영상 속 Y군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시라이가 다니는 고등학교로 간다. 그곳에서 미코토는 S군이 시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방송을 통해 정보를 얻어내며 Y군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아낸다. Y군은 시라이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지난밤에 자살했던 것이다. Y군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시라이를 감싸주다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됐고, 이에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고자 자살을 준비해왔다. 그리고 이를 장난으로 받아들였던 시라이는 Y군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그를 죽음으로 몰아간 부조리를 알리기 위해 공개방송을 진행한 것이다. 미코토의 추리로 진실을 알리게 된 시라이는 곧바로 자신도 자살하려 했지만, 미코토와 동료들이 시라이를 설득해 그의 자살을 막는다.

  <언내추럴>에서 법의학자들은 죽은 사람을 대신해 그들이 생전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파헤치고 세상에 알린다. 그리고 남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극복하고 삶을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준다. 부조리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드라마 <언내추럴>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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