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연달아 무산돼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연달아 무산돼
  • 장가영 기자
  • 승인 2019.11.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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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할 예정

  지난 6일, 제36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학생회(이하 총학) 후보 결의자가 없어 제36대 총학 선거를 무산한다고 공고했다. 총학 선거가 무산됐으므로 <학생회칙 제66조 (구성) 제1항 제1조>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설립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비대위는 <제67조 (비상대책위원회 설립위원회) 제1항>에 따라 모든 단과대학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선거 종료 후 7일 이내에 구성한다.

  제36대 총학 선거 뿐 아니라 제37대 동아리연합회, 제35대 사회대, 제15대 공과대도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다. 제34대 인문대 선거에는 선본 <늘품> 정후보 강민서(국어국문 2), 부후보 유진영(국어국문 3) 학우가 출마했다. 제33대 자연대 선거에는 선본 <자명> 정후보 이하림(수학 2), 부후보 황수빈(수학 1) 학우, 제37대 예술대 선거에는 선본 <예;숲> 정후보 정유진(시각디자인 1), 부후보 이예나(텍스타일디자인 1) 학우가 출마했다.

  총학 수립 무산 시 비대위가 역할을 대체하지만 총학과 달리 기조나 공약이 없어 최소한의 업무만을 수행할 뿐 아니라 대표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학생회가 없는 단과대학이 많아 비대위 구성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회는 연중행사 계획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학우들이 대학 생활을 윤택하게 가꾸는 데 일조한다. 또한 학교 복지 문제 해결 등 학생들의 권리 향상과 올바른 대학 문화를 일구어가도록 노력한다.

  총학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학교와 소통하지 못해 학교 측에서 독단적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총학 선거가 무산된 지금,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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