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단체들 이사후보 추천 완료
학내 단체들 이사후보 추천 완료
  • 정하나 기자
  • 승인 2005.11.06 0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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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6일 '학교법인 덕성학원 정이사 체제 전환을 위한 이사회 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가 확정된 이사회 안을 공고했다. 이는 지난 8월 8일 공문을 발송한 이후, 학내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낸 방안이다. 확정안은 총장 1인, 동문추천 1일, 교수추천 1인, 학생추천 1인(총동창회와 협의), 교 직원추천 1인, 이사회추천 3인, 구재단 추천 1인(구성시부터 포함)으로 공시하고 있으며, 각 단체별 추천 기한은 10월 7일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정이사 체제 구성방안이었던 총장 1인, 학생.교직원추천 1인, 총동창회추천 1인, 교수추천 1인, 이사회추천 4인, 구재단추천 1인이었던 안에서 변경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까지 각 단체들은 이사후보 추천을 마친 상태이다.


 한편 지난 9월 26일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공문을 통해 다시 한번 권고기준안에 따라줄 것을 공시했다. 이에 학생, 동문,노동조합(이하 노조), 교직원은 교육부에서 보낸 권고기준안에 대한 '구성원 항의 서한'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또 총동창회(이하 총학)는 지난 7일 교육부 앞에서 항의 및 규탄 집회를 열었고, 지난 9일 26일부터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부 총리에게 면담을 신청한 상태이다.


 지난 10월 5일에는 박원국 전 이사장이 '정이사체제전환방안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이라는 제목의 의견서를 본사에 보내왔다. 이 의견서에서 박 전 이사장은 현재 임시이사회가 이사회의 정관변경도 하지 않고 교육부 장관의 인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정이사체제로의 전환 구성방안을 마련한 것은 위법이며,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으므로 현 임시이사회 이후의 이사회에 넘기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하나 기자 / chocopie@duks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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