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최유진 객원기자
  • 승인 2006.05.16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고동아리
TV와 라디오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하철 출입문, 버스 손잡이 등 사람들의 시선이 1초라도 머무를 수 있는 모든 곳에 광고가 자리 잡고 있다. 21세기 우리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광고의 홍수 속에 당차게 도전장을 던진 우리 학교 최초의 광고동아리 ADda를 만나 보았다.

 

 “최고의 동아리는 아니지만 최초의 동아리인 만큼 더 많은 것을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자부 할 수 있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최지은(문화인류 2)씨는 우리 학교 광고동아리‘ADda’의 초대회장이다. 세미나 수업을 함께 하던 친구들끼리 광고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작년에 창설하게 된 신생동아리 ADda는 아직은 회원이 10명인 소규모 동아리이다. 짧은 역사에 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ADda의 김유리(심리 3)씨는 벌써 동아제약의 에너젠 음료수의 객원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ADda에서는 광고기획, 마케팅, 브랜딩까지 광고의 전반적인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히며 틈틈이 공모전과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아직 선배가 없기 때문에 모든 자료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ADda는 브랜드 스파이 광고를 직접 제작한 울림커뮤니케이션에서 일하고 있는 장수연(영문 85)선배와 ‘광고디자인의 이해’수업을 하시는 엄익수 교수님의 조언을 얻어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서강대와 단국대의 광고동아리에서 스터디에 대한 도움도 얻고 중앙대 광고동아리와는 앞으로 직접적인 교류를 맺기로 했다고 한다.
 

 

 광고동아리의 장점에 대한 질문에 김미나(심리 2)씨는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라도 혼자 한다면 열정이 금방 식을 수 있지만 좋아하는 것을 여럿이 공유하면 열정이 더 뜨거워지고 다른 사람으로 인해 자극도 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방학 때도 회원들이 틈틈이 모여 2006년의 스터디 계획도 짜고 공모전도 준비하는 알찬 방학을 보냈으며 06학번들의 까페에 동아리 홍보글을 올렸는데 신입생들의 좋은 반응도 있었다고 한다.
 

 

 ADda는 아직 비공식동아리인 만큼 학교 측의 지원도 없고 동아리 방도 없는 상태라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광고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2006년 더 많은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덕성여대를 광고하라’라는 타이틀로 프로젝트를 만들 계획이며 여러 가지 공모전에 참여해 실력을 쌓을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우리 학교는 신문방송학과가 없기 때문에 광고동아리의 활동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광고동아리에 대한 많은 학우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 최유진 객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